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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우울증 신호|보호자가 해야 하는 일

by 꼬Large 2023. 4. 14.

어느 날 갑자기, 에너지가 넘치던 장난꾸러기 강아지가 무기력한 모습을 보입니다. 반려견이 우울증에 걸린 걸까요? 네, 그럴 수도 있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반려견이 우울한 감정을 경험합니다. 기운 없는 우리 강아지. 혹시 우울증은 아닌지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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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의 우울증 신호

반려견의 우울증은 사람의 우울증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보호자들은 평소와 다른 반려견의 모습에 매우 혼란스럽고 때로는 상처를 받기도 합니다. 우울증을 앓고 있는 반려견의 신호는 다음과 같습니다.

좋아하는 활동(놀이/산책/간식 등)에 흥미를 잃는다.

모든 반려견이 매 순간 활발하고 운동을 좋아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놀지 않고 조용하다고 우울증으로 볼 수는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평소와 확연히 다른 행동의 변화입니다. 이전에 좋아하던 놀이 또는 간식에 무관심하고 흥미를 보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무기력하고 평소보다 많이 잔다.

가족과 잘 어울리던 아이가 대부분의 시간을 혼자 보내거나, 구석에 숨거나, 평소보다 많은 시간 누워있거나, 잠을 잡니다.

밥을 잘 먹지 않는다.

사람이 우울할 때 식욕을 잃는 것처럼 우울증에 걸린 반려견도 식욕을 잃을 수 있습니다. 만약 평소 좋아하던 음식을 먹지 않거나 이로 인해 체중이 줄어들면 우울증을 앓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특정 부위를 심하게 핥는다.

반려견은 불안을 느낄 때 스스로를 진정시키기 위해 강박적인 핥기 행동을 보일 수 있습니다. 대부분 한 지점을 골라 집중적으로 핥습니다.

갑작스러운 공격성을 보인다.

우울증이라고 해서 슬프고 쓸쓸한 모습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공격적인 행동이 반드시 우울증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갑자기 공격적인 성향을 보인다면 보호자와의 관계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고민해봐야 합니다.

 

반려견을 슬프게 하는 것

우울증의 원인은 매우 다양합니다. 기본적으로 반려견은 보호자와 가족에게 많이 의존한다는 것을 알면 그 원인을 이해하기 더 쉽습니다.

집에 혼자 오래 있을 때

반려견은 사회적 존재이고 많은 시간 혼자 있는 것에 어려움을 겪습니다. 이 시간이 지속되면 분리불안이나 우울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보호자에게 우울증이 있을 때

반려견은 보호자의 감정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읽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보호자가 우울증을 보이면, 반려견도 우울증에 걸릴 수 있습니다.

가족과 이별했을 때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 죽음을 슬퍼하는 것은 사람뿐만이 아닙니다. 반려견도 가족이나 다른 반려동물의 이별을 경험할 때 슬픔과 상실감을 경험합니다.

새 집으로 이사했을 때

변화는 반려견에게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사 후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동안 우울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야외활동이 충분하지 않을 때

반려견은 뛰어다닐 공간과 시간이 필요합니다. 자연, 햇빛, 그리고 친구와 멀리하고 항상 실내에 있는 것은 반려견의 정신 건강에 매우 심각한 손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몸이 아플 때

반려견의 건강이 좋지 않을 때 우울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반려견이 우울할 때 해야 할 일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반려견을 바쁘게 하고 좋아하는 것을 충분히 하게 하는 것입니다. 산책과 놀이에 더 많은 시간 할애하면 건강한 신체와 정신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또한, 보호자와 함께 하는 시간을 늘리는 것은 만성적인 외로움과 질투를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만약 반려견이 다른 반려동물을 잃었다면, 새 친구를 입양하는 것을 고려할 수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보호자가 우울증을 앓고 있다면 이를 먼저 해결하는 것이 우선 돼야 합니다.

 

만약 이러한 것들이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 병원에 방문합니다. 우울증은 행동 치료약물 치료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반려견이 슬플 때, 그 마음을 가장 잘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은 보호자입니다. 보호자가 반려견과 더 오랜 시간을 함께 보낼수록, 둘 사이에 특별한 의사소통 방법이 만들어집니다. 이 것은 반려견의 표정, 행동, 소리를 더 잘 알아차리는 데 도움이 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반려견이 슬픔을 어떻게 표현하느냐가 아니라 보호자가 반려견의 감정을 어떻게 이해하고 더 많은 사랑을 주느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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